우리가 왜 전운치전이라고 하냐면
원래 실존인물 전우치임.
19세기 판각된 이본에서 자꾸 전운치전이라고 해서
근데 나중에 고전소설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김태준의 소설에서 전우치전으로 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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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 -> 홍길동전과 흡사
사회적 현실문제와 관련엑스 - ㅈㅇㅊㅈ
-> 그리고 '민족의식' 풀차지
-> 사회적 현실문제와 관련 있음 근데 이거 왜 엑스라고 되있찌(고통과 억울함을 해결할 길 없는 백성들의 삶 <-> 지배계층의 부정적인 모습)
사회적 현실문제와 관련 오 - ㅎㄱㄷㅈ
공통점.
출가.
절의 재물 약탈.
왕과의 대결.
해외진출.
왕으로의 등극.
도술을 통한 혼인 .
부모를 모시는 장면 등
도술 : 현실에 도전하고 문제를 해결.
-> 역사적 실존인물, 사회 혹은 체제 바깥의 인물 => 이들을 허구 세계로 불러내, 사회 혹은 체제를 비판한 불온한 소설.
-> 판타지와 현실비판 의식이 적절하고 절묘한 결합을 통해 소설사에 사회 소설의 전통을 마련한 작품.
차이점.
여우의 책으로 세상을 현혹시키는 사술을 습득한 점.
근데 길동이는 스스로 획득한 능력(홍길동 개인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환상적 도구)
현실을 변화시키는 상상적 힘 -? 긍정
현실적이지 못함 - 부정
강림도령, 서화담 -> 현실옹호, 현실회피
-------전운치전
백발노인의 아들. 시장의 백성, 장계창, 한재경, 연회장의 선비들 -> 현실 비판
현실 개입 - 변화를 모색
현실 불개입 - 개인의 완성 추구
현실의 문제가 무엇이며,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바른 길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과 모색을 전운치의 도술 행적을 통해 흥미롭게 담아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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